토모요 루트 끝내고 울다(네타약간)

.......제길.

펑펑 운 건 아니지만 진짜 눈물 나오게 만드는군요.

솔직히 중간에 아예 헤어지길래 그냥 12월 필로 끝나버리는 건가 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나오다니..........

토모요, 마지막에 오카자키와 만나면서 친구도, 학생회도, 내신도 아무것도 다 필요 없고 토모야만 있으면 된다고 할 때 부러움과 감동과 슬픔과 질투가 뒤죽박죽이 되서 한동안 멍청하니 화면만 바라보고 있었다는.........

솔직히 토모요 루트는 하면서 좀 찔린달까, 가슴에 박힌달까 하는 것들이 많군요.

좀 몽환적이었던 카논과는 다르게, 이쪽은 정말로 현실적이랄까....스노하라도, 오카자키도 취업을 준비하고, 토모요라는, 정말로 빛나는 인간과 비교하는 오카자키의 자괴감, 어쩐지 공감이 가더군요.

저에겐 애초에 애인이고 뭐고 없지만, 주변에서 저보다 훨씬 더 대단한 인간들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드니까요.

뭐, 그런 토모요가 오카자키에게 반했다는 설정은 비현실적 이지만, 두 사람의 연애는 꽤나 현실적이군요...가슴에 박힐 정도로. 이걸 보고 나니 갑자기 나, 공부를 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어쨌거나, 간만의 수작이었습니다. 아직 클리어 하지 못한 캐릭터들이 산처럼 쌓여 있으니 이렇게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이 토모요 루트 하나만으로도 감동이군요. 쿠와시마 호우코씨의 목소리와도 정말 매치 잘 되었고....

보면서 정말 감동 받은 장면....이 때의 토모요의 모습은 정말 모에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제길, 오카자키, 부럽다, 진짜로...........이건 진짜야.

덧글

  • Lzam 2007/11/26 01:44 # 답글

    자, 이제 토모요 애프터를 플레이 해보세요.

    도입부 부터 '무언가로 인해' 컬쳐 쇼크(...)
  • 겨리 2007/11/26 01:56 # 답글

    후우..
  • 친한척 2007/11/26 02:00 # 답글

    자갸자갸 클라나드 후커ing중?
  • Qumi 2007/11/26 02:05 # 답글

    빨리 건배클이나 올려....;;;;
  • 발사마 2007/11/26 02:11 # 답글

    감동... 흑!! 또 생각나서.... 앞이 일그러져 보이네...
  • 카시니츠 2007/11/26 07:28 # 답글

    정말 사랑스럽군요....ㅠㅠ
  • 로리파이 2007/11/26 09:38 # 답글

    부러움과 감동과 슬픔과 질투가 ..................
  • 카리스 2007/11/26 09:46 # 답글

    그저 눈물이 죽죽 흐르는..
  • 니와군 2007/11/26 10:52 # 답글

    정말 부러움이 철철 넘치는....ㅠ.ㅠ
  • 오렌지군 2007/11/26 12:52 # 답글

    Lzam//뭐, 그러고 싶긴 한데 애프터 뜨려면 멀고 멀었습니다. 이제 겨우 빛의 방울 세조각이니....
    겨리//가슴아팠다는...
    친한척//음, 타이밍 대박으로 시작했다는 게 문제
    Q//뭘 어떻게 올리라는 거냐.
    발사마//완전동감
    카시니츠//직접 플레이하시면 모에도 200%상승
    로리파이//오카자키이이이!!!(울면서 어디론가 뛰어간다)
    카리스//전 울었습니다
    니와군//오카자키, 어쩌면 마코토보다 싫어질지도....
  • Arius 2007/11/26 19:17 # 답글

    토모요는 아직 준비운동입니다. 3대 최루인 후코 코토미 그리고 본좌애프터(?)를 빨리 하셔야..

    그리고 토모요 애프터는 애프터와 별개입니당

    하다보시면 저는 토모야만큼 괜찮은 주인공이 없다고 느끼실 거예요 ㅠㅠ
  • 만세 2007/12/07 22:39 # 삭제 답글

    최고에요 정말 울게 만들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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