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더운지라 오늘 저녁은...

엄밀히 말하자면 더운것도 더운거지만 그보다는 습도가 좀 대박이어서 입맛이 바닥인지라....

......오늘의 저녁은 화이트 와인과 오이 하나였습니다

뭔가 괴상한 조합이고 실제로도 오이 자른 거에다가 고추장 찍어 먹고 화이트 와인 마시면 아주 괴상한 뒷맛이 남았습니다

화이트 와인도 세일 해서 8천4백원의 싸구려인지라 단 맛만 지나치게 강해서 영 아니었습니다만......뭐 그냥 화이트와인이려니~하고서는 먹었습니다.

뭐 하여간 그런 저녁........내일 점심은 간만에 본가를 가니 제대로 된 어머니의 맛이란 걸 볼 수 있으면 좋겠군요. 뭐 좀 제대로 된 음식점에서 사먹어도 좋지만......

이 학교 근처는 오로지 학생용 밥집 혹은 중국집 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가끔 하고 싶을 때에는 대단한 애로사항들이 꽃핀다는 게 참......

by 오렌지군 | 2008/07/05 21:41 | 현실잡담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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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데레땅 at 2008/07/05 21:46
상큼한 조합이신듯
Commented by 9月32日 at 2008/07/05 21:53
아...안습;;;
Commented by DongJak at 2008/07/05 22:00
크흑...;;; 안습이군요.
Commented by 달밴드 at 2008/07/05 22:09
아 눈물이... 그래도 나름 비상한 조합인듯요.
Commented by 츤키 at 2008/07/05 22:11
음...레드 와인이 고기랑이고 화이트 와인이 생선류 아닌가요??? 오이랑;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07/05 22:52
와인에 오이....으음;;
Commented by 친한척 at 2008/07/05 22:56
ㅇㅈㄹ 꿈도 희망도 없군 여기 음식은 기름져서 살찌고있다 ㄱ-
Commented by 눌래라면 at 2008/07/05 23:42
역시 더운날에는 오이! 저녁에는 와인! 이런느낌..?
Commented by 최종 at 2008/07/06 00:10
역시 자취하면 먹는 게 저질이 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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