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유타마 미후유 루트 클리어

예전부터 드는 생각이지만 일본 놈들은 재벌이나 구 제국시대 귀족 못 봐서 발정하는 병이라도 있는 건가 아닌게 의심스러워집니다.

코믹스러운 인물로 나오건 절대악으로 등장하건 단순히 바보로 등장하건 하여간 무지 유명한 집을 가진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 아가씨 아이템이 언제부터 이렇게 필수 스펙이 되었는지. 그리고 주인공은 거기 붙어서 신분차에 좌절하지만 결국엔 성공해서 단물 빨아먹기 성공.

하긴 그런 식으로 따지면 뭐 신데렐라 스토리 따라가는 일본이나 한국의 드라마 영향으로 봐야 하는건가 이건.

일단 미후유 스토리 끝났습니다.


뭐.....나쁘진 않지만 심정적으로 제 취향과 배치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지라 고평가 주긴 무리.


1. 로리 내놔라 이 악마들아.

마시로도 로리버젼이 끝까지 갔다면 내가 올클리어 했을 거다.

누에가 왜 공략대상이 아니냐.

네놈들 안되겠다.


2.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전 아가씨 설정도 안 좋아하고 신데렐라 계열은 무지하게 싫어하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평가가 깎였습니다.

재벌은 확실히 부럽지만 부러운 건 그 재산이지 뭔가 다른 차원에서 우아하고 고상하고 살고 있다는 그 패배주의적 발상에 찌들어 있는 건 아주 싫어요(패리스 힐튼을 봐라)


3. 기껏 타유타이(맞나?)와의 공존이 메인 테마가 되나 했더니 갑자기 신데렐라 스토리가 되어서 솔직히 별로...으음, 이건 마시로 루트를 다시 타면 뭔가 바뀌려나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응룡과 아메리의 생각에 찬동입니다. 인간과 사이좋게 지내니 어쩌니 해도 기본 사상이 인간 친화적이라는 사실인데 그건 사자나 호랑이더러 강제적으로 인간과 사이좋게 지내고 덮치지 말라는 걸 억지로 강요하는 거나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4. 아메리 스토리가 가장 크게 엇나간다고 들어서 아메리를 잡을 지 마시로에 다시 한 번 도전해봐야 하는지 솔직히 조금은 고민스러운 상황입니다.

....어쩔까......

아님 뭐 다음 물건으로 건너간다는 것도 선택지의 하나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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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렌지대좌 | 2009/01/09 11:34 | Zeon's Soul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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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세이렌 at 2009/01/09 11:58
아메리루트를 하선한뒤에 해봤었는데 조금은 쇼크였던...;;
그보다 정말 누에 공략... 아... 정말 귀여운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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