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일단 만화가가 되기 위해서 열나게 노력하는,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열혈(이 정도면 충분히)소년들의 이야기입니다.
꽤나 현실적인 수치들과 만화가의 비애, 그리고 신인 작가에 대한 문턱 등등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것 같네요.
근데 문제는 저런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다 보면 결국 이 작가들 자신들이 천재라는 결론 밖에 안나오는데....이거 은근히 자기 자랑적인 만화아닌감.
그리고 특정 만화나 특정 잡지를 대놓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어쩐지 이것 때문에 편집부에서 OK싸인이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뭐 주인공인 두 녀석이 열심인 건 좋은데.....적어도 사이코 녀석은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될 정도로 순정파로군요. 어쩐지 작가의 강렬한 희망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순정파 녀석들을 보고 싶었어!! 라는(데스노트의 반동일지도)
아, 하고 번역은 뭐 의외로 준수한 편.
중간중간에 한두개 살짝 신경 거슬리는 게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뭐 다른 어떤 번역자가 했어도 결국 비슷하게 나왔을 것 같기에 별로 욕할 정도는 아닙니다. 원작을 본 건 아니니 잘은 모르겠지만 말이죠.
꽤나 현실적인 수치들과 만화가의 비애, 그리고 신인 작가에 대한 문턱 등등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것 같네요.
근데 문제는 저런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다 보면 결국 이 작가들 자신들이 천재라는 결론 밖에 안나오는데....이거 은근히 자기 자랑적인 만화아닌감.
그리고 특정 만화나 특정 잡지를 대놓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어쩐지 이것 때문에 편집부에서 OK싸인이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뭐 주인공인 두 녀석이 열심인 건 좋은데.....적어도 사이코 녀석은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될 정도로 순정파로군요. 어쩐지 작가의 강렬한 희망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순정파 녀석들을 보고 싶었어!! 라는(데스노트의 반동일지도)
아, 하고 번역은 뭐 의외로 준수한 편.
중간중간에 한두개 살짝 신경 거슬리는 게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뭐 다른 어떤 번역자가 했어도 결국 비슷하게 나왔을 것 같기에 별로 욕할 정도는 아닙니다. 원작을 본 건 아니니 잘은 모르겠지만 말이죠.
at 2009/03/05 11:35
덧글
1화 연재시엔 저런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냥 넘겨짚었던 얘기였던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론 정말 싫어하는 만화입니다.
현실적이라고 하긴 하는데 이놈들은 만화 그리는 동기부터 참 어이가 없는-_-;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 녀석들은 어차피 엄친아;ㅁ;-덜덜
가장 부러운 것은 '나 만화가 될래'라고 했을 때의 집안 분위기입니다;ㅅ;
다행히 현대쪽 이야기라 그나마 위화감이 없는걸껍니다 [...]
참고로 인터넷 어딜 뒤져봐도 바쿠만 번역자 누군지 몰라서 샌드맨님이 대원씨아이에 문의해봐서 오경화라고 밝혀졌죠
[오경화 욕먹는건 아는지 이젠 숨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