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악귀 무라마사 카나에 루트 클리어-복수

1. 이치죠 루트가 정의에 대한 고찰이었다면 카나에 루트는 복수에 관한 고찰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화려함이라거나 처절함이 이치죠 루트에 비해서는 좀 모자라는 감이 안 드는 것도 아닙니다.

아니 뭐 중간에 시작하자 마자 리타이어 한 몇몇 폐품 캐릭터들을 끌어와서 패자 부활전 치루는 등의 모습도 있긴 했습니다만....그, 과정이 좀 웃기다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2. 생각해 보니까 단역 엑스트라들의 희생은 이치죠 때보다도 훨씬 더 늘어났군요.

이번에는 통 크게 원폭 뿌려대고 무엇보다 히로인이 말 그대로 살인광인지라 필요하지 않으면 안 죽이는 주인공과 달리 눈에 거슬리면 모조리 다 죽여버리는 등의 엉망진창인 짓거리를 계속 해 대고 있었습니다.

3. 은성호 사건 또한 시시하게 끝나는데 히카루가 투하되는 원폭을 정면에서 받아들이다가 은성호와 합쳐져 버린 괴상한 모습이 되어버려서 챠챠마루가 시시코우의 저택 지하에 보관하다가 같이 불에 타죽어 버리고 끝. 챠챠마루는 아무래도 저주인지 뭔지 비슷한 거에 시달리는 모습이 잠시 나왔습니다만...

아무래도 극도의 염세주의자 인 것 같기도 하네요.

4. 음, 본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도중에 그 서장 겸 주인공의 양아버지를 카나에가 죽입니다. 그거 덕분에 복수심이 생기는 미나토. 그게 카나에인줄은 모릅니다.

그리고 1장에서 허무하게 가버린 그 닛타가 사실인 오오토리 가의 적손이었던지라 반드시 미나토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는 카나에. 하지만 카나에의 예상과는 다르게 미나토는 그 사실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신의 복수에 대한 정의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뭐 덤..으로 사자후도 죽이고, 로리+순백의 드레스라는 나쁘지 않은 조합의 카나에의 동생도 나오고, 하지만 좀 이야기가 난잡하게 흘러가는지라 딱히 쓰고 싶은 말은 없군요.

5. 뭐 여전히 에로씬은 형편 없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카나에 역시 하나였습니다.

그럼 다른 네 개는 뭐로 채워지려나요....?

음, 이제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챠챠마루 루트이긴 한데 문젠 이 장갑악귀 무라마사 스킵 기능이 상당히 괴상해가지고 스킵을 해도 스킵을 하는 것 같지가 않다는 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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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제브브 | 2009/11/06 20:07 | Zeon's Soul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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