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스럽군...

의외로 토모세 슌사쿠씨 이미지 찾기가 힘들다. 진짜 몇몇개 밖에 안 보이네...
그리고 구글은 솔직히 이미지 찾는데는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음.

1. 내일은 학원의 월말 테스트.
물론 전 공부따윈 하지 않고 거의 하루 종일 새벽의 호위 잡고 있었읍지요. 실로 안타까운 것은 오마니가 원래는 4시 반 정도에 집에 오겠다고 해서 전 훼이크를 위해서 4시 정도에 집을 나가서 학원에 갔다가 7시 정도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왔다갔다 1시간씩 거기 있던 시간은 1시간. 그 한 시간도 책은 딱 다섯 장 보고 나머지는 금서목록 19권 읽고 있었지요.

그런데 포인트는 5시 반 정도에 문자가 와서 예정보다 늦어진다고 온 것. 실제로도 9시에 오셨습니다. 애초에 주말에는 학원이 6시까지 밖에 안 여니까 그냥 태연하게 에로게 하고 있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아니, 이건 고민이 아니라 푸념이군.
하여간 공부를 안 했는데 시험 범위만 대충 700쪽을 넘는 무시무시한 분량인지라 내일은 아침의 수업은 제끼고 그냥 공부나 하긴 해야겠는데...
아마, 내가 밀린 애니가 대체 몇이더라...아니, 그 이전에 그 정도로 공부할 의욕따위 난 갖고 있지 않다고...

아 정말이지, 간만에 에로게 잡아서 좀 느긋하게 돌리자니 이거저거 애로사항이 많네요. 간만에 잡다 보니까 자제가 잘 듣지 않는다는 점도 포함해서.

2. 둘째로 역시나 에로게에서 연장된 문제인데 이놈의 새벽의 호위 죄깊은 종말론 어째 제대로 폭탄일 것 같은 기분이 안 드는 게 아닙니다...적어도 우연히 들어간 키요미 루트는 1보다도 시시껄렁했고 지금 레이카 루트 들어갔는데 어째 긴장감 유지가 안 되요. 아니, 무엇보다 본편 스토리랄까, 하여간 진 루트는 8월 23일부터 시작하는데 6월 초부터 시작해서 매일매일 이야기를 내놓고 있으니 아무래도 텐션 유지가 힘들지....

쩝, 뭐 진 루트 보기 전엔 뭐라고 속단하기도 힘들지만요. 아, 그리고 이번에 각 히로인엔딩을 쓸데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늘려놓는 바람에 각 히로인마다 엣찌씬은 거진 다 하나 뿐. 솔직히 각 엔딩 10개씩 안 만들어도 좋으니까 레이카나 한 다섯개 넣어주지.
아니, 이것도 푸념인가요.

하여간 여기서의 고민은 1때와는 다르게 엣찌씬이 연달아서 있는데 두번째 엣찌씬에 들어가는 순간 오마니가 집에 오셨다는 것. 우리 집은 노크 같은 고상한 거 없이 그냥 문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기 때문에 아무리 새로 산 헤드폰을 끼고 있다고 해도 여러가지로 위험이 있단 말이죠. 무엇보다 언제 엄마가 불쑥 들어올지 모른다는 점에서 느긋하게 원화와 성우를 감상하기란 지나치게 힘들어요.

....자, 자취생활이 그리워어어어어어!!!

3. 솔직히 3월 초에 강제 소환되어서 이제 4월 말. 조금만 더 있으면 5월 초입니다. 가장 분량 많고 그지같은 민법도 절반 정도 끝났습니다....만 솔직히 최근 의욕 무지하게 없네요. 아니, 원래부터 의욕따위 없지만 최근엔 그게 도를 넘어서 아주 귀찮아 죽겠습니다. 진짜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놀고만 싶네요. 인생 원래 그렇게 만만하진 않은지라 그냥 할 수 밖에 없지만...으으으.
시간이 흐르긴 흐르는 걸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하아, 뭔가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

4. 으~음, 확실히 순애형 에로게를 보면 청춘이란 좋구나~사랑이란 멋지지~라는 생각을 안하는 건 아닙니다만...솔직히 현실에서는 남자고 여자고 사람이랑 만나는 것 자체가 무지하게 귀찮지 말입니다...아니, 정말로....
...인간으로서 글러먹었다는 생각은 확실히 드는 것 같기도 하지만.

5. 하아, 어째서 주변에 오타쿠가 없는 걸까나~. 일반인들과의 생활을 강제로 보내게 되어서 현실적응력이 올라간다는 특별 코스 같은 건 정말로 필요 없는데 말입니다. ...역시, 나의 살 곳은 인터넷 뿐이란 말인가.

덧글

  • Allenait 2010/04/25 22:01 # 답글

    이미지라면 bing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미국 계정으로 bing을 돌리면 괜찮을지도요..?
  • 아즈마 2010/04/25 22:44 # 답글

    전 요세 픽시브에서 건지는데 말이지요..,
  • 2010/04/25 22:5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벨제브브 2010/04/26 00:03 #

    단보루쪽은 알고 있었는데 검색이 좀 다난해서 잘 안 걸렸는데 겔보루는 잘 걸리는군요.감사합니다.
  • 2010/04/25 23:1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벨제브브 2010/04/26 00:04 #

    오오오!! 이것이야 말로 보물창고!! 라는 느낌입니까?! 역시 인터넷은 정보의 보고! 감사합니다.
  • 콜드 2010/04/26 04:03 # 답글

    한글로 치셨는지요? 토모세 슌사쿠를 영어로 쳐보세요. 더 잘 나옵니다[...]
  • 벨제브브 2010/04/26 07:59 #

    가타카나로 쳤었습니다. 단보루에서는 영어로 쳤지만 생각보다 안 나오던데요, 겔보루는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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