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비가미 시나리오 인물+배경

20XX년, 서울.
이미 푸른 하늘은 존재하지 않고 대기 중엔 항상 유독성 가스물질이 떠나지 않아 누구나 다 가스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일상화 된 극동의 메갈로폴리스.
약 20여년 전의 통일과 그에 따른 십여 년의 내전으로 인해 정부조차 일개 세력에 지나지 않게 된 혼돈의 마도(魔都). 그 틈을 타 기어들어온 온갖 범죄조직들과 돈을 위해 모든 것을 내다버린 국제적 메가 코퍼레이션들이 가혹한 착취와 수탈로 인해 신음하는 이들과 그들 위에 군림하는 자들이 끝없는 번영을 동시에 구가하는 첨단의 극단.

그러한 혼탁해진 하늘 아래 절대로 꺼지지 않는 네온사인과 야근의 불빛으로 타오르는 광기의 불야성에서 언젠가부터 떠도는 소문이 있었다.
다시 한 번,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줄 ‘무언가’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고통 속에 사는 무수한 이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그 소문을 입에 담았다. 그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구원받지 않을까 하며.


PC1.
조건 : 공안은밀국(또는 하위유파)
배경 : 당신은 정부에 소속된, 애국심 투철한 닌자이다. 어느 날 당신은 상사로부터 지시를 받았다.
‘이송 중 정체불명의 집단에 습격을 당한 후 행방이 묘연해진 실험체-카프0763의 행방을 추적, 회수할 것’이라고. 실험체에 관한 정보는 일체 주어지지 않았다. 그저, 실험체가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격리특수구역 압구정 지구에 대한 출입증을 받았을 뿐이다.
일은 일, 당신은 영 석연치 않아 하면서도 실험체 추적의 미션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사명 : PC1의 목적은 실험체-카프0763을 회수하여 이를 상사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PC2
조건 : 공안은밀국(또는 하위유파)이 아닐 것
배경 : 당신은 초거대 다국적기업 ‘3F 라이프 플래닝’ 회사에 소속된 닌자이다.
당신은 최근 실적 부진으로 고민에 빠져있다. ‘3F 라이프 플래닝’은 보안 및 경비, 그리고 이와 연관된 생명보험 회사인데 하필이면 어떤 미친 놈들이 당신의 고객인 정부를 공격하는 짓을 저질러버리는 바람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신은 이 이상 당신의 인사고과가 깎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굳게 결심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 하나 있었다.

사명 : PC2의 목적은 PC1을 세션 종료시까지 생존시키는 것이다.



PC3.
조건 : 오니의 혈통일 것
배경 : 당신은 이 오염된 서울을 다시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돌려놓고자 하는, 약간은 과격한 환경주의 단체의 간부이다. 매일 같이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조직을 짜고 대정부 투쟁을 하던 나날이 이어지던 중 당신은 사악한 정부 및 그 악랄한 협력자인 3F의 닌자들이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조사를 해 보니 어떠한 실험체를 찾고 있다는 것이 판명 되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그 실험체는 소문의 ‘무언가’와 연관이 되었다는 것 같다.
맑고 푸른 하늘을 위해서라면 이는 조사해 볼 가치가 있다.

사명 : PC3의 목적은 실험체 카프0763을 세션 종료시까지 회수하는 것이다.


PC4
조건 : 하스바닌군일 것(하위유파 가능)
배경 : 당신은 서울에서도 가장 치안이 극악하기로 유명한 홍대-합정 초게토(超geto)의 치안을 위해 구성된 자경대원 중 한 명이다. 당신은 낮에는 학교에 가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자경대원으로서 거리의 치안을 지키는 성실한 생활을 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압구정 격리특수구역에서 초게토에게 구원 요청이 왔다. 최근 수상한 닌자들이 다수 압구정 격리특수구역으로 잠입해 들어왔으니 치안 유지 및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충돌에 대비해 인원을 파견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초게토 자경대에서는 당신을 파견하여 돕기로 결정하였다.

사명 : 당신의 사명은 압구정 특수격리구역의 평화와 질서를 지키는 것이다.



NPC

적려열파(디리러바) : 압구정 격리특수지구의 지구장. 서울의 서북쪽에 위치한 ‘대륙’의 대리인이자 대륙인들의 주 활동지역이자 거주지역인 압구정 격리특수지구를 관리하면서 대륙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데에 혈안이 쏠린 여성. 그러나 격리특수지구의 특성상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그녀의 존재조차 모른다.
최근 그녀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병 마커스 베숑이 비밀리에 입국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마커스 베숑 : 유럽 어딘가 출신의 창백한 얼굴의,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남자. 입버릇은 ‘스피드가 부족해’. 큰 키에 깡마른 남자로 근래에 극동으로 왔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확인되지는 아니하였다.


실험체 카프-0763 : 연령미상의 소녀. 겉보기에는 10대 초반 정도로 보이지만 일체의 신상정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의 서울에서는 오히려 인적정보가 제대로 기록된 이가 드무니 특별한 케이스는 아니다.
그녀는 대기오염을 정화시키기 위한 하이퍼 인술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완성시키기 위하여 어린 시절부터 정부 소속 연구소에서 끝없는 신체조정과 세뇌를 당하며 피험체로서 살아왔다.


덧글

  • 풍신 2019/01/31 17:13 # 답글

    닌자 고로스베시! 아이에에에!!! 네오 사이타마의 네오 서울 판 입니까!?
댓글 입력 영역